'인생'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1/06/02 우울합니다.
  2. 2008/06/23 오래전에 봤던 책을 다시 보다 (2)
  3. 2008/03/29 지금까지의 삶 (4)
  4. 2007/07/21 노래 문답
  5. 2007/04/21 자괴감을 느낄 때. (2)

우울합니다.

2011/06/02 00:32 from 생각
아르바이트를 구했습니다. 자주 하던 직종으로.
한 두달 하면 빚을 털어버릴 수 있겠죠.
근데 뭐 딱히 좋은 기분은 아니네요.

뭔가 해보고 싶었던 일들은 잘 안 되고 빚은 빚대로 마음을 짓누르고...

빚 갚고 나면 기분이 좀 좋아질까요?

사실 아르바이트로만 먹고 사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근데 다들 알다시피 아르바이트 급료는 짜죠.
최저시급 맞춰준다고 해도 얼마 안 되는데 지방에선 그마저도 잘 안 줍니다.
그래서 이 동네에선 좀 무리라고 생각해요.

...이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니고.
그러니까 유유자적 살고 싶은데요.
아르바이트로는 무리예요.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이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찾아오질 않네요.
기회를 만들지도 못하고 있구요.
하고 싶은 일로 유유자적 먹고 살 수 있는 능력이 안 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려는데 그것도 잘 안 되고.

그렇습니다.

어쩃거나 돈은 필요해서 아르바이트를 구했는데, 그게 그렇네요.
'어쩔 수 없이' 라는 점이.
긍정적인 마음의 인간도 아니라서 우울해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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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봤던 김지룡씨의 '인생 망가져도 고!' 라는 책을 다시 봤습니다.


......후후후하하하하하 이런 책을 보고 공감했으니 지금 이렇게 살고있구나...하고 납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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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삶

2008/03/29 19:16 from 생각
 지금까지의 삶이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괴롭고 짜증나고 슬픈 시간이 더 길었지요. 물론 남의 탓이 아닌 제 탓입니다. 스스로 정한 목표도 제대로 채우지 못하는 녀석이고 다른 사람이 이끌어줘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녀석이니까요. 그렇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아왔든 이미 지나간 시간이고,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있으니까요. 하지만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닙니다. 제가 미련하고 멍청하게 살아온 덕택에 당신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무슨 종교인같은 이야기지만 그게 참 고맙더군요. 미련하고 멍청하게 살아왔지만 그 덕택에 만날 수 있었던 사람들, 겪을 수 있었던 일들. 아직 남은 시간이 많고 만날 사람도 많겠지만, 그리고 틀어지고 헤어질 사람도 많겠지만 이 생각엔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당신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제 삶에 고마워하며 살아가렵니다. 앞으로도 여전히 바보같은 짓을 일삼겠지만요. : )

 늘 생각하고 있던거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있자니 새삼스레 생각이 나서 써봤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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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문답

2007/07/21 18:17 from 생각
빠나나님네에서 퍼왔습니다.


규칙:
- 우선 MP3/아이팟/플레이어를 무작위/랜덤재생에 맞춰놓으세요.
- 이 질문들의 해답으로 노래 제목?쓰세요.
- 다른 질문으로 넘어갈 때마다 '다음파일'을 누르세요 (곰오디오 기준)

외국어는 꽝인지라 사전과 각종 사이트의 가사 번역등을 참고했습니다.
......외국 노래는 빼고 할 걸 그랬나요;;;


1. 당신의 기분은 오늘 어떻습니까?
ビー玉 : 大塚愛
유리구슬...인가요. 반짝반짝?

2. 삶에 성공할 것 같습니까?
Marry Me : 양파
....이건 뭐 결혼하면 성공하는 인생? 아니면 결혼으로 성공하는 인생? 알 수 없군요;;

3. 당신의 친구들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Come Back Down : Lifehouse
돌아오라는데 제가 떠난 기억은 잘 없는데 말이죠.(.....)

4. 어디서 결혼하게 될까요?
The Path was Closed : Various Artists
...막다른 골목에서라도?

5. 당신의 라이프스토리는?
Jarhand : Immaculate Machine
우오... 노래 자체는 희망적인 스토리인 것 같습니다만... 과연?

6. 당신의 학교인생은?
True Affection : The Blow
학교생활은 거의 아웃사이더입니다만 제대로 된 애정을 받을거라는걸까요.(먼눈)

7. 당신의 인생은 어떻게 더 나아질수 있는가요?
That Was the Worst Christmas Ever! : Sufjan Stevens
........이제까지 본 인생중의 최악이라는 듯?
좋게 보자면 이미 최악이라 점점 나아질거라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네요;;

8. 당신의 매력포인트는?
Stille Nacht : The King's Singers
......입 다물고 있는게 매력포인트인 모양입니다. 조용한 편이긴 하지만서도;;;

9. 오늘은 어떻게 지낼 것입니까?
The Storm : The Procussions
눈그리죠(가명)님네 가는데 Storm을 뚫고 가기라도 할 모양...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사했습니다?

10. 이번 주말은 어떻게 지낼 것입니까?
Ella Se Mueve Cruel : Los Rabanes
주말의 여신은 잔혹해질 모양입니다.(덜덜덜)

11. 나의 부모님은 무슨 성격을 지니고 있는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양파
.....과거를 잊지 못하는 성격?

12. 할아버지/할머니의 성격?
Lilies line (short mix) : KOTOKO
이건 또 뭔 백합길인가요;;

13. 당신의 삶은 현재?
Sultanas de Merkaillo : Ojos de Brujo
파악 할 수 없는 살고있습니다.(!?)

14. 당신의 장례식에서 틀을 노래는?
생의 한가운데 : Clazziquai
이늠이 어떻게 살았었나를 이야기 할 시간이지요.

15. 세상은 당신을 어떻게 봅니까?
Want You Hear : 러브홀릭
세상의 소리를 들어주길 바라나봐요. 뭔가 나 대단한 사람?(...아냐)

16. 당신은 행복한 삶을 살 것 같습니까?
恋の病 〜short version〜 : 吉田裕貴
......아직 한번도 못 했는데 사랑때문에 고통스러울 거라는 듯.

17. 당신은 밤에 어떻게 사나요?
Happy Days : 大塚愛
밤은 즐겁고도 행복한 시간이 맞죠. 그래서 자기 싫고, 결국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겁니다.(.......임마)

18. 사람들은 당신을 사랑합니까?
내 손을 잡아줘 : 롤러코스터
안 잡아주나보내요?(.....)

19. 당신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집니까?
Good Night : 넬
좋은 밤을 보내면 되니까 주욱 Happy Days한 밤을 보내라는거겠죠.<--

20.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억해 : 양파
기억해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좋은 추억으로.

21. 아이가 생길까요?
Sit Down Servant : Mike Farris
아이가 생기면 하인처럼 부릴 듯 하니 안 만들렵니다.(?!)

22.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충고는?
125 Pt. 3 (Connections) : Joell Ortiz featuring Gab Gotcha, Graph, Stimuli & Ras Kass
충고를 해도 못 알아먹습니다.<--

23. 당신은 무엇으로 기억될까요?
Always Something Better (Trentemøller Remix) [Bonus Track] : Trentemøller
항상 뭔가 더 나은걸 꿈꾸는 사람일까요. 아님 항상 뭔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갔으면 했던(그러니까 반대로만 했던;;) 사람일까요.

24. 당신이 춤춰야 할 노래는?
Mikansei no Shiro Walkers : Energy field
미완성의 성 warkers?! 여튼 빠르긴 한데 좀 우울한 풍의 노래(.........)

25. 당신의 테마송은?
Tonight : Kate Walsh
역시(?!) 오늘 밤이죠.(먼눈)

26. 사람들이 생각하는 당신의 테마송?
Nankou : kt2
.......인생에 난항이 있는 아자씨?
뭔 노랜지 모르니 파악이 힘드네요;;;

27. 당신 타입의 남자/여자는?
Picture Perfect Love - M-Flo Monkey Majik : m-flo
그림같은 완벽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여자가 제 타입인가봐요. 아니... 이건 다들 꿈꾸는거 아니려나;;;




역시 외국곡은 제외할걸 그랬나요;;;; 뭔 소린지 알아먹기 힘든게 여기저기;;
어쨌거나 대충 끼워맞추기도 꽤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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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을 느낄 때.

2007/04/21 19:42 from 생각
거창하게(?!) '나 인생 왜 이따위로 살고있지?' 라거나 '공부도 안 하면서 학교는 왜 다니냐' 라고 할때만 느끼는게 아냐. 저런건 식상해서 오히려 임팩트도 없어. 고양이 변 하나 제대로 못 뉘이면서 '잘 키울께요' 라고 하는 자신을 볼때 느끼는거지. 진짜 나 왜 안 죽고 살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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