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만(당연히 기억을 못 하니까) 오늘은 묘한 꿈을 꿨습니다.
친구가 제게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는데
'미안. 잘 모르겠어. 몇일 생각할 시간을 줘.' 라고 했다는 설정.(설정?)
이야기의 시점은 '몇일'지난 날이어서 답을 해줘야하는 상황이었더랬죠.
그 친구를 좋아하긴 하는데 사귈만큼 좋아하느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다는 느낌.
제 캐릭터는 당연히(?) 제가 그대로 반영된 녀석이었기 때문에,
'미안해.'라고 할려는데 살짝 '이런 일이 흔한 것도 아닌데 한 번 사귀어보자고 할까?' 하는 마음도 약간(......임마)
고민을 하다가 깼습니다.
물론 마음은 '미안.'쪽으로 기울어진 편이긴 했습니다만.
꿈 속의 인물이 현실에도 존재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잠시동안 멍-하니 진짜 있었던 일인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더랬습니다.(.....)
차츰 정신이 들면서 '그런 일은 없었지. 있을리도 없잖아.' 라고 정리가 되더군요. (당연한가)
여튼 간만에....랄까 이런 꿈 처음이야!!! 였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