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야외수업을 나갔습니다.
덕분에(?!) 이름도 모르는 후배들과 안면도 트고 재미나게 놀다 왔(....)는데요.
같은 조? 같이 다닌 후배가 두 명이었는데 중 한 명이 아가씨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아가씨가 싸온 김밥을 같이 먹게됐는데
이 아가씨가 대박 웃긴 실수를 하나 했더랬어요.
덕분에 같이 있던 사람들이 매우 즐거워했더랬죠.
근데 이거 외모가 좀 되는 아가씨가 웃긴 실수를 하니까 무지 귀엽네요?
뭐, 제가
"외모 되는 아가씨가 실수하니 귀엽네요. 만화나 영화에서만 그런게 아니네염."
라고 하니
"그렇져. 근데 이쁜 아가씨는 실수 안 해도 귀여워염."
이라고 매우매우 엄청나게 납득이 가는 이야기를 해주신 모모누나도 계시지만 넘어가고(.....)
귀엽구나~ 했습니다.
물론 매우 웃기기도 했습니다만(...)
그런걸 보고나니 (위의 모모누나의 말씀에 따르면)남자들은 다 그렇다고 하듯,
'이 아가씨랑 좀 친해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같이 있던 아가씨가 아닌 후배가 그 아가씨의 남친이었고,
제가 작업 해보겠다는 흑심을 품은것도 아니지 말입니다?<--
그 증거로 지금은 그 아가씨 얼굴도 기억 안 납니다.
(..........단순히 바보인 것 뿐일지도)
어쨌거나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지 않으려나, 하는 마음이 생긴 사건들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든 망상생각은 '나한테 여자친구가 있으면 어떠려나.' 하는거였습니다.
그나저나 언제 언급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딱 한 번 충격적인(?!) 일이 있었어요.
(고백받았던건 남자 한 명 뿐이었으니 그런건 아니고...)<--
친구(아가씨)를 만나러 서울에 간 일이 있었는데,
친구의 친구(역시나 아가씨)를 먼저 만나서 잠깐 이야기를 하게 됐었거든요.
근데 이 아가씨께서 저랑 몇마디 나눠본 후에 충격적인 이야길 하는겁니다.
(호칭은 기억 안 나니까 대충 쓰겠습니다;;)
".cat씨 바람둥이 같아요. 호호호"
...................................................응?
저를 만나보셨던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좀 평범한 얼굴(아니 좀 보통에서 떨어지는편인가 -_-)에
충격적인(?!) 장발을 하고있는 '괴상한' 인물입니다.
군대 가기전에 길렀을땐 그나마 잘 묶고 다녔는데 지금은 막 풀어해치고 다니거든요.
물론 당시에도 머리 풀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더 충격적이었던거죠;;;
제가 평범한 머리모양이라도 했었다면 그냥 그러려니 했을텐데 말이죠;;;;;;
어쨌거나 그런 일이 있고나서 나중에 티비였나 라디오였나 잡지였나 신문이었나(......임마)
어느곳에서 바람둥이의 특징에 대해서 나열해놨더군요.
그런 특징이란게 결국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지라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저랑 꽤나 비슷하네요?(.....)
뭐 그게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든 생각은
'내 성격(혹은 외모가) 여자친구 사귈 수 있을 정도였으면
이 아가씨 저 아가씨 다 찔러보고 작업거는 바람둥이 됐으려나. -_;;;'
였습니다.(...........................)
여튼 귀여운 아가씨들이 좋아요. :D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