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남성복 패션을 뒤적뒤적 하다가 저~~~언에 누가 재미있다고 키득키득 거리던 [패션왕]이라는 만화가 생각났습니다.
패션왕이라니, 어떤 내용이 나올까 싶어서 찾아봤는데요.


........후.... 예고편은 좀 웃었어요. 

근데 몇 화? 조금 진행하니까 이건 뭐.... 이토 준지 만화의 열화복제?
이토 준지의 그림스타일이나 표현을 그대로 가져다 썼더군요.
특정 장면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이라서 거부감이 생겼습니다.

거기다 내용도... 음... 흔히 '병맛'이라고 하는 표현으로 칭찬하는 만화가 몇몇 있죠.
이말년의 [이말년씨리즈]라거나 귀귀의 [정열맨] 같은 거요.
그런 만화에 비하면 '병맛'이 한참 부족해요.
어디 인터뷰를 살짝 봤는데 '저런 만화와는 남다른 차별성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있던데보다 말아서 뒤는 기억이 안 나구요.
재미가 없으니까 차별성이고 뭐고 모르겠더라구요.
아니, 솔직히 여기저기서 가져온 것들을 짜집기 하는데 그걸 잘 하면 차별성을 만들어낼 수 있겠지만 그냥 누더기 같은 느낌?

여튼 몇 화 안 되는 만화라서 평가하기 미묘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 몇 화 안 되는 만화가 꽤 이슈가 되는 것 같아서 봤었는데 실망만 했네요.


뭐, 그랬습니다.
이후로는 안 볼 것 같네요. 
Posted by dotcat 트랙백 0 : 댓글 2
 눈그리죠(가명)님 협찬으로 20세기 소년 1부를 보고왔습니다. '실망스럽다'는 평과 '괜찮더라'는 평을 모두 본 덕택에 기대치는 중간쯤이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기대에 비하면 상당히 만족했다고 할까요. 여튼 재미있게 보고 왔네요.








사실 만화를 본 분이라면 내용을 전부 아시겠지만 못 본 분들을 위해서 일단 띄우고.









 내용은 만화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중간중간에 잘라먹은게 눈에 띄지만 사실 만화 내용을 전부 기억하고있진 않아서 몇몇군데 빼고는 잘 기억도 안 났습니다만;;; 원작과 다른점은 마루오가 혼자 살고있던것 말고는 잘 기억도 안 나네요.(....)[각주:1] 사실 스물 몇권짜리 만화를 고작(!) 3부작인 영화에 몰아넣는건 쉬운 일이 아니라기보다 불가능하죠. 제한적인 시간 내에 내용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고 재미있게 만드는게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그런 면에서 20세기 소년 1부는 일단 합격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화 내용이 가물가물한 덕택에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만화의 영화화라는 측면을 생각하고 볼때, 혹은 영화 자체만으로 생각해볼때 충분히 재미있었다는겁니다.
 일단 만화 내용의 대부분을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만화에서도 1부라고 할 수 있는 2000년의 대재앙까지를 잘 그려냈다고 생각되는데요. 사실 만화를 볼때도 그랬지만 '친구'가 누구인가 하는 문제가 이야기의 중심인 듯 하지만 추리만화도 아니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있거든요. 실제 주요한 문제는 '친구'가 왜 그따우(....) 짓을 했냐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튼 그래서 '얘가 '친구'냐? 쟤가 '친구'냐?' 하는 문제가 슬렁슬렁 빠진건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각주:2] 어쨌거나 내용을 압축해서 내놓은 것 치고는 충실했습니다. 안타까웠던 부분이라면 2000년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숫자만 띠리릭 하고 바뀌는 연출이어서 좀 밋밋한 느낌이었다는거네요. 어떻게 표현하면 더 좋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죠. 어쨌거나 1부가 어느정도 흥행에 성공해서 2, 3부까지 전부 상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2, 3부도 1부만큼(혹은 그 이상으로) 충실하게 나와주길 바래야겠지요.
 전체적인 감상은 남들 따라 별점을 주자면 10점 만점에 7.5점 정도?(....미묘한가) 7천원 다 내고 영화보면 바보에 가까운 세상인 만큼;;; 4~5천원 정도로 본다고 감안할때, 표값은 하는 수준입니다. 만화를 보지 않고 봐도 재미있고 보고 봐도(과도한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영화였습니다. 다시 한번 재미난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신 눈그리죠(가명)님께 감사드립니다. :D

 덧. 1부가 끝날듯 말듯 하면서 겨우겨우 끝났던 관계로 2부는 어디까지일것인가 하는게 궁금해지네요.
 덧2. 보통때는 극장 가서 팝콘이나 음료수는 잘 안 먹는 편입니다만(그런거 이전에 극장 가는 횟수가 처절하게 적지만;;) 이번엔 눈그리죠님이 사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만 과도한 음료 섭취는 영화 감상에 방해가 되더군요. 영화 후반부에 화장실 가고싶어서 힘들었습니다;;;;;;;
  1. 뒤져보니 이것저것 다른 부분이 더 많습니다만, 세세한 부분이 다를걸 뻔히 알면서도 그걸 비교분석할 생각은 안 들어요. 물론 비교분석하는 것도 재미있긴 하겠지만 그런건 3부작이 끝난 뒤에 하는게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데헷 [본문으로]
  2. 만화에서는 결국 후쿠베가 '친구'인걸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만화 초반에도 후쿠베가 좀 의심스럽게 나옵니다만 (아마도 분량 문제때문에)영화판에서는 관련 에피소드가 삭제되었네요. 영화판에서도 후쿠베가 '친구'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이만큼 원작에 충실한 영화인 만큼 그대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저도 원작을 끝까지 보지는 못했습니다;;; [본문으로]
Posted by dotcat 트랙백 0 : 댓글 0

사쿠란보 신드롬

2008/07/22 00:41 from 생각

체리신드롬. 1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KITAZAKI TAKU (북박스, 2007년)
상세보기

스바루 1 상세보기

 우연히 보게된 만화. 국내 정식 발매판은 체리신드롬이라는 제목입니다. 어디선가 본 그림체와 닮았다고 생각해서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모 성인만화(..)의 그림체인가!? 했는데 다시 보고있자니 아가씨의 웃는 모습이 어딘가의 다른 만화가 생각나더군요. 앗차.. 하면서 떠오른건 스바루[각주:1]였습니다. 제목은 기억 안 나는 소방관 만화로 꽤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가의 작품인데 마음에 들어서 11권 전권을 갖고있죠. 근데 그림체가 너무너무 비슷해서 스바루의 작가 소다 마사히토의 문하생이었던건가 했습니다. 찾아보니 그 반대더군요;;; 소다 마사히토가 키타자키 타쿠의 문하생이었었다네요. 선생님의 그림체에 너무 물들어버린게 아닌가 싶지만 사실 지명도는 마사히토쪽이 더 높을테니 문제 없을까요;;; 아니 전작 무지개구슬은 드라마로 제작될 정도였다니 그 반대일까나;; 여튼 작가 이야기는 여기서 접고...

 내용은 이렇습니다. 진행성감령증후군[각주:2]이라는 병이 걸린 아마미 레나(20)[각주:3]가 치료약이라고 할 수 있는 타액을 뿜어내는(?!) 아가와 무네노리(25)를 찾아가서 타액을 쭉쭉 빨아먹어서 젊음을 잃은 아가와가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일리는 없구요.(임마) 타액을 흡수(?)하기위해서 키스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첫 키스를 계기로 아가와는 좋아하는 여자이자 직장상사인 아소 사야코(28)에게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입니다. '뭐야. 평범(?)하잖아.'라고 할 수도 있지만 평범(?)한 소재를 재미있게 꾸미는 것도 실력이죠. 그리고 사실 전개가 평범하지만은 않습니다. 여튼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시면 재미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D

  1. 어릴때 쌍둥이 남동생을 잃은 스바루라는 소녀가 커가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춤춘다는 이야기..........죠? [본문으로]
  2. 말하자면 조로병과 반대되는 병. 물론 가상의 병입니다. [본문으로]
  3. 쓸데없지만 등장인물 나이를 우리나라 나이로 환산(?!)해봤습니다. 아소씨 나이 많군요. 그래도 좋....<-- [본문으로]
Posted by dotcat 트랙백 0 : 댓글 0

책, 게임 팝니다.

2007/11/11 23:31 from 일상/일상
여기 올려도 안 팔릴거 알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만화

피타텐(일본판) 1~5  5000원
X(일본판) 1~15  15000원
데스노트 1~5  5000원
돌격! 크로마티 고교 1~6  6000원
스쿨럼블 1~10  10000원
카페알파 1, 5, 9, 10  4000원
에반게리온 1~6  6000원
후르츠 바스켓 1~16  16000원
최종병기그녀 1~7(완)  7000원
파파톨드미 1~5  5000원
란마 1/2 1~10  10000원
시끌별 녀석들 1~15  15000원
올드보이 1~8(완)  4000원
에로이카 1~14(완)  14000원
GM판 하레와 쿠우 1~8  8000원
스사노 1~4  4000원
몬스터 특별판 1~9  30000원
꼭두각시 서커스 1~43  43000원
요괴소년 호야 1~33  33000원
견야차 1~23  23000원
라그나로크 1~10  10000원
마우스 1~7  7000원
오, 나의 여신님 1~30  30000원
천랑열전 1~13(완)  13000원
라그나로크 1~10  10000원
신 암행어사 1~3  3000원
메탈하트 1~5  5000원
언밸런스X2 1~3  3000원


소설

D크랙커즈 1~4  12000원
나나히메 1  3000원
REN 1  3000원
흡혈귀의 일상생활  3000원
데타마카 1~2  6000원
크리스크로스  3000원
12월의 베로니카  3000원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1~4  12000원
선배와 나 1~2  6000원
작안의 샤나 1~2  6000원
.hack ANOTHER BIRTH 1~2  6000원
풍수학원 2~3  6000원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 1, 2, 3  40000원

대구 시내에서 직거래 가능하고 기타 지역은 착불택배 가능합니다.
덧글이나 bakakeya@지메일.컴으로 알려주세요.
안 파니까 연락하지 마세요.
Posted by dotcat 트랙백 0 :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