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1/06/02 우울합니다.
  2. 2007/06/04 우유부단의 극
  3. 2007/01/20 부럽다. 이다플레이.
  4. 2006/12/26 이미지 에디터 (3)
  5. 2006/12/04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우울합니다.

2011/06/02 00:32 from 생각
아르바이트를 구했습니다. 자주 하던 직종으로.
한 두달 하면 빚을 털어버릴 수 있겠죠.
근데 뭐 딱히 좋은 기분은 아니네요.

뭔가 해보고 싶었던 일들은 잘 안 되고 빚은 빚대로 마음을 짓누르고...

빚 갚고 나면 기분이 좀 좋아질까요?

사실 아르바이트로만 먹고 사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근데 다들 알다시피 아르바이트 급료는 짜죠.
최저시급 맞춰준다고 해도 얼마 안 되는데 지방에선 그마저도 잘 안 줍니다.
그래서 이 동네에선 좀 무리라고 생각해요.

...이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니고.
그러니까 유유자적 살고 싶은데요.
아르바이트로는 무리예요.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이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찾아오질 않네요.
기회를 만들지도 못하고 있구요.
하고 싶은 일로 유유자적 먹고 살 수 있는 능력이 안 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려는데 그것도 잘 안 되고.

그렇습니다.

어쩃거나 돈은 필요해서 아르바이트를 구했는데, 그게 그렇네요.
'어쩔 수 없이' 라는 점이.
긍정적인 마음의 인간도 아니라서 우울해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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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의 극

2007/06/04 13:29 from 일상/일상
가방을 사야합니다. 쓰고있던 싸구려 가방이 다 떨어져버렸거든요. 언제 '후두둑'하고 완벽하게 떨어질지만 기다리는 중. 그런데 가방을 못 고르겠어요. 좋은 가방은 비싸고 싼 가방은 불안하고. 계획은 지난주 금요일에 주문 토요일에 받거나 오늘 받는다는거였는데 현실은 '주문도 안(못)했어!' 라는거죠; 가방 뿐만이 아닙니다. 몇일전에  펜을 사러 교보에 들렀었습니다. 뭐, 필름 현상 맡길 겸 나간거긴 했지만 무려 두시간가량 고민만 하다가 펜을 안 사고 돌아왔습니다.(....) '펜 많은데 필요해?' 와 '예쁘게 써지는건 하나도 없잖아'가 싸우다 포기하고 돌아와버린거였어요. 어릴때부터 가난뱅이 증후군(?!)에 시달리다보니 커가면서도 늘상 이런 순서로 아무것도 못 하고 관둬버리기 일쑤였어요. '둘 중 하날 사자' 하고 고민하다 '그냥 돈 아끼자'가 되어버리는 느낌. 덕분에 최근 입고 다니는 옷은 선물 받은 옷들이고 제가 산 옷은 달랑 한 벌 뿐이죠. 돈을 많이 벌거나 머리 한대 맞고(?!) 대범(!?)해지거나 해야 나아지지 않을까 싶긴 한데 전자는 좀 무리인 듯도 싶고... 일단 졸업하고싶어요. 큰 자금부담(=학비)가 있다보니 그걸 고민하고있어요. '돈 아끼자'의 밑바닥에는 '학비 없잖아'가 깔려있다보니;;; 일단 가방은 꼭 필요한 상황이고 펜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이 우유부단함을 지워버리고 안 살거면 미련도 없이, 살거면 확실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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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이다플레이.

2007/01/20 12:41 from 생각
아는 사람은 아는 '이다플레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예전 친구의 추천으로 한번 들어가본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 홈페이지의 소개마냥 '허접질'로만 보였죠.
.....가 아니고 지금도 마냥 '허접질'로 보입니다;; 그때와 지금 달라진게 있다면 '허접질'이지만 자신감이 있고 자신의 생각을, 마음을 보여주는게 확실히 느껴진다고 할까요.
거기다 한가지 더, 자신의 능력-그림으로 돈을 번다는 것. 물론 그게 생활이 가능한 만큼인지 아닌지는 아는바 없지만;;;
그림쟁이를 꿈꾸면서 남의 그림을 뒤쫓기만 하고있는 저로서는 부럽기 그지없는 부분입니다.
TAG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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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에디터

2006/12/26 08:50 from 생각
모모 사진동호회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어딜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이상합니다. '쓸만한 이미지 에디터 추천해주세요' 라고 하면 성실하게 이런저런 소프트웨어들을 추천해주죠. 그중에는 꼭 '결국엔 가게 됩니다. 포토샵 쓰세요' 라는 글이 있게 마련이라고 할까요. 포토샵이 좋은건 사실이고 그만큼 좋은 툴 찾기가 쉽지 않다는것도 사실이지만.(물론 사용법이 복잡한 것도 사실이고) 그런데 포토샵을 추천하는 사람들은 포토샵이 상용 툴이라는걸 알고있는걸까요? 알고있다면 '가격을 알고있는걸까? 정품을 쓰고있는걸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덧. 물론 저도 완벽하게 깔끔하진 않지만 저런걸 보면 왠지 한심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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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금요일에)슬슬 보고 왔습니다.

감상....

4500원치는 하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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