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건, 다음달이면 만 5살쯤 되는 수컷이고 체중은 4kg이 안 되는 체구가 작은 녀석입니다.
길냥이 출신이고 3개월쯤 되었을때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1. 중성화 안 했습니다. 예방접종도 안 맞혔습니다.
2. 여기저기 오줌을 많이 쌉니다. 청소를 제때제때 못 해서 방 여기저기 싸기 시작하더니 화장실을 잘 안 씁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가끔씩 스프레이만 하는 정도였는데, 요 몇달 사이에 이런저런 핑계로 신경을 많이 못 써주고 좁은 방에만 있게 했더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심해졌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응가는 화장실에만 봅니다. 신기하게도... 다행스럽게도, 미안하게도.
3. 지난번에 길고양이랑 싸우고 나서 다쳤는데 병원에 데려가질 못했습니다. 약을 발라주긴 했는데 발톱 하나가 망가졌습니다. 상처가 났던 발톱이 이상하게 아물어서 살이 튀어나와있네요. 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4. 사료는 안 가립니다. 비싼 사료도 먹여봤고, 지금은 싸구려 사료만 먹이고 있는데 다 잘 먹습니다. 근데 캔사료랑 간식류는 안 먹네요. 사준건 아니고 사료에 덤으로 딸려온 녀석들만 줘본 거였지만. 

5. '고양이같은' 성격입니다. 살갑게 구는 편이 아니고 한참 혼자 있다가 사람이 오면 잠깐 비비적거리다가 이내 멀어지는 그런 성격이예요. 가끔씩 장난도 치지만, 그렇게 활발한 성격은 아닌듯.
6. 문 밖으로 나가려고는 하는데 나가면 문 앞, (집이 일반 주택이라)옥상만 올라갔다 오는 녀석입니다. 외출을 시켜볼까 했었는데 엄청 겁내서 포기했었습니다. 길냥이랑 싸우고 다친 것 때문에 옥상에도 안 내보내긴 했네요.

7. 목욕하는 걸 싫어해서 자주 시키진 않았습니다. 최근엔 날이 추워서 (방도 많이 추워서) 한참을 더 안 시키기도 했구요.

8. 이런 관계로 고양이 키워본, 혹은 키우고 계신 분이 데려가 주셨으면 합니다.
지역은 대구면 좋겠고,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만 데려가실 수단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캐리어가 없어서 제가 데리고 간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 것 같구요.
건강은 나쁜 편이 아닌 것 같지만 병원에 한 번 데려가 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성화를 반대해서 중성화 안 시켰지만 데려가시는 분이 중성화 하시겠다면 그것까지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챙겨드릴 수 있는 건 사료, 화장실용 펠렛정도밖에 없네요.



문제가 있다고 적었었지만, 다 제가 챙겨주지 못해서 받은 스트레스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그러지 않았고, 환경이 좀 나아졌을 때에 나아지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오줌싸는 것 말고는 사고 친적도 없는 착한 녀석이예요.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데리고 있으면서 잘 해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할 것 같은 지금은 그냥 미안한 마음 뿐이구요.

저보다 더 사랑해줄 수 있는 분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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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북 팝니다.

2011/11/28 17:10 from 일상/일상
간단한 스펙은 CPU G4 1.33GHz, RAM 1GB, HDD 40GB, 1394, 무선랜 a/b/g, 블루투스 2.1? 정도입니다.

6년쯤 쓴 녀석입니다만 나름 잘 써서? 아직 박대리 2시간 넘게 갑니다. 물론 화면밝기 최소화 하고 이거저거 끄고 심플하게 쓸 때 이야기입니다만.
오래된 놈이라 여기저기 살짝 깨져있고 긁혀있고 색이 바래있고 그렇습니다.

아직 어디 못 쓸 정도로 망가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lcd는 원래 좀 어두운데 거기에 약간 눌린 자국이 있습니다. 이건 스펙입....
...은 아니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안 눌릴래야 안 눌릴 수 없게 만들어놔서 두 군데 정도 멍이 들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뭐... 괜찮은 것 같습니다. ODD도 아직 멀쩡한 것 같고.

16만원입니다.
적절한 협상은 가능하고 대구 직거래, 택배는 착불입니다.

연락은 댓글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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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켓에선 아직 못 받는 관계로 저장용도로 스윽...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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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나날들.

2011/10/02 16:00 from 일상/일상
오늘도 질렀습니다.
얼마 전에는 만화책 서너권과 음반을 주르르 질렀는데
오늘은 영화 dvd를 질렀습니다.
블루레이도 싼게 보이긴 했지만 블루레이 돌릴 거시기뭐시가 같은 거 없어!!!!!
...라는 이유로 블루레이는 패스.

생각해보니 DVD 돌릴 뭔가도 미묘해지긴 하지만 상관없어!...는 아니고,
아이북을 처분할 예정인데 처분해도 ps2가 있으니 괜찮겠네요?

여튼 지른 영화는 좀 된 영화들입니다.

카모메 식당 상세보기
 
이거랑

녹차의 맛 상세보기
 
등등.
몰랐는데 인디 영화인게 많더라구요?
(카모메 식당은 아니지만) 인디영화 박스세트를 팔길래 덥썩...

그거 말곤 덤으로
Maroon 5 (마룬 파이브) - Hands All Over [Revised International Stands Edition] 상세보기
 
이런 것도 질렀습니다. 노래 좋더라구요.


여튼 덕분에 마음은 풍성, 통장은 빈약해지는 나날입니다.




이제 옷을 사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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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남성복 패션을 뒤적뒤적 하다가 저~~~언에 누가 재미있다고 키득키득 거리던 [패션왕]이라는 만화가 생각났습니다.
패션왕이라니, 어떤 내용이 나올까 싶어서 찾아봤는데요.


........후.... 예고편은 좀 웃었어요. 

근데 몇 화? 조금 진행하니까 이건 뭐.... 이토 준지 만화의 열화복제?
이토 준지의 그림스타일이나 표현을 그대로 가져다 썼더군요.
특정 장면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이라서 거부감이 생겼습니다.

거기다 내용도... 음... 흔히 '병맛'이라고 하는 표현으로 칭찬하는 만화가 몇몇 있죠.
이말년의 [이말년씨리즈]라거나 귀귀의 [정열맨] 같은 거요.
그런 만화에 비하면 '병맛'이 한참 부족해요.
어디 인터뷰를 살짝 봤는데 '저런 만화와는 남다른 차별성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있던데보다 말아서 뒤는 기억이 안 나구요.
재미가 없으니까 차별성이고 뭐고 모르겠더라구요.
아니, 솔직히 여기저기서 가져온 것들을 짜집기 하는데 그걸 잘 하면 차별성을 만들어낼 수 있겠지만 그냥 누더기 같은 느낌?

여튼 몇 화 안 되는 만화라서 평가하기 미묘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 몇 화 안 되는 만화가 꽤 이슈가 되는 것 같아서 봤었는데 실망만 했네요.


뭐, 그랬습니다.
이후로는 안 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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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려고 보니 .........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네? 망......


그래서 캡처.

 

원래 이런저런 공짜를 찾아 떠도는 하이에나라서 기웃기웃 하긴 하지만,
자존심,..은 아닌가? 존중입니다. 취향해주세요...는 있어가지고 마음에 안 드는 건 신청도 안 합니다.

여튼 기분이 매우매우 심란하고 우울한 시점에 발견해서 저기 올라가있는 노래를 들어보고 덜컥 신청했었더랬습니다.

뽑아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여튼 기쁜 마음에 뜯어서 리핑하고 감상에 돌입했습니다.



 ......어.........
우울한 노래가 아니었네요.
마음이 그래서 그렇게 느꼈을 뿐이었던 겁니다.

뭐, 그거랑 별개로 노래는 참 좋지만요.

그리고 앨범을 받아서 들은 시점에도 기분은 그렇게 우울한 상태는 아니었기도 하네요.



최근에 소리바다에서 엠피삼 파일들을 좀 받겠다고 뒤적뒤적하면서 외쿡노래 리믹스버전 앨범들도 보게 되었는데요.
예를 들자면 레이디 가가의 본디스웨이 한 곡이 디제이뭐시기버전, 디제이무시기버전, 디제이거시기버전 같은 걸로만 가득한 앨범이 올라와 있는 거예요.
그런 앨범들에 댓글로 '똑같은 노래만 잔뜩 있네. 뭐야 이거?' 라는 투의 글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사실 조금은, 아니 많이? 그렇게 느끼고 있었어요.
같은 노랜데 저게 뭔 짓이여... 하고.
근데 이번에 받은 Bliss 앨범이 노래는 두곡인데 리믹스곡이 두곡씩 들어가서 총 여섯곡이예요.
그걸 들어보니까 '아아.... 이런 맛이 있는 거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어요.
여튼 그랬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가수들이 라이브로 노래할때 약간씩 맛을 달리해서 부를 때가 있잖아요?
그런 걸 앨범으로 묶어놓은 느낌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했어요.


어쨌거나 Bliss 좋습니다.
이상은하면 담다디 말고는 희미한 기억속에서 '노래 좋지.' 정도로만 남아있었는데요.
이 앨범의 두 곡(리믹스곡은 리믹스의 맛이 있으니 차치하고)을 들어보니 확실히 좋습니다.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멜로디와 가사라는 느낌이예요.

Bliss의 경우엔 제가 우울한 노래로 착각할 정도로 차분한 멜로디인데요.
눈을 감고 들으면 잠이 솔솔 올 것만 같은 노래입니다...만
리믹스 곡들은 전자음들이 숑숑 들어가서 살짜쿵 신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 있어요.

비밀의 화원은 원곡부터 살짜쿵 신나는 멜로디예요.
좋아요. 신나요. 즐거워요. 가사도.
리믹스 버전은 역시 전자음이 뿅뿅 들어가서 더 신나는 느낌이예요.

두 곡 모두 이상은의 목소리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목소리와 어울리고 어쩌고 하니까... 서문탁 있잖아요. 노래는 참 잘 부른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노래들이 뭔가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제 취향문제겠지만.
몇 곡 빼고는 좀 그랬어요.
그러니까 이상은의 이 두 곡은 그런 거 없이 착착 잘 들어맞는다는 그런 느낌이라는 거죠.
이런 말 하느라 서문탁을 이용해먹어서 미안합니다.

어쨌거나 이상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들어보셨을 것 같고... 
어떤 노래길래...? 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들어보세요.
좋습니다. 헤헤헤.
우울한 기분이 날아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할 정도예요.



.....휴...



덧. 근데 사실 신곡이라기엔 두 곡 다 예전에 나왔던 곡이죠. 아마?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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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노래 부른다~

2011/08/26 01:00 from 일상/일상
가끔씩 노래를 불러서 녹음(혹은 쓸데없이 녹화)해서 올리곤 했습니다.

최근에도 가끔씩 하는데요.


http://soundcloud.com/dotcat


여기에다 합니다. 꽤 편해서... 
 
어쨌거나 오늘은 따끈따끈한 신작...을 올렸네요.


들어보고 귀 썩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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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다.

2011/08/24 23:07 from 일상/일상
오늘도 가슴은 답답하고 힘은 없다.
물론 밥을 제대로 안 먹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몸이 마음을 따르는 건지, 마음이 몸을 따르는 건지.

내가 자초한 일들이니 누굴 원망할 수는 없다.
그래도 원망하는 마음이 약간씩 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생각은 애써 무시하고 있다.
원망을 해서 내 마음이 편해진다면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그런데 자책하는 마음은 무시할 수가 없으니 이 상태.
내가 선택한 것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막막한 기분.
걱정했던 일들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예상과 다른 방향에서 나를 괴롭힌다.
그들이 떠나는 게 아니라 내가 떠나버리고 싶어진다는 것.
그들을 마주하고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된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나처럼 하라고 할 수도 없으니까 혼자서 죽을 맛이 되는 거지.
그리고 비슷한 이유로 다른 곳에 뭔가를 남기는 것도 어렵게 됐다.
그들이 모르는 것도 모르는 거지만, 쓸데없이 귀찮게 괴롭히는 것 같아서.
아까도 했던 말이지만, 그렇게 쓴다고 해서 내 마음이 풀릴리도 없고.


여튼 나는 참 약하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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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2011/08/24 13:54 from 일상/일상
답답하고 갑갑하고 죽을 것 같지만... 알게 뭐냐. 휴...


어쨌거나 트위터나 페북같은 공간에 뭔가 쓰기도 힘들어졌다. 


아니. 정확하게는 다른 사람들의 글에 댓글을 달기가 힘들어졌어. 
TAG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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