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션9도 평범한(?!) 미션이 올라오고 그걸 한 다음에 전체적인 느낌과 소감, 요구사항 등등을 적어 올리려고 했었더랬습니다만 그냥 미션으로 올라와버려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뻥 50%쯤 포함) 여튼 이걸로 모든 미션을 완료하게 되네요. 미션 완료와 동시에 가장 안타까운건 쫑파티 못 간다는 사실... ㅠㅠ 여튼 아쉬움은 뒤로 하고 전체적인 감상과 제안사항 등등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계속해서 쓰고있지만 이뻐졌다는게 너무너무 좋습니다. 사실 테터툴즈 관리모드는 참 딱딱했잖아요. 동의하시죠?(강요) 외관은 스킨에 이런저런 손질을 하면서 예쁘게 꾸밀 수 있었는데 관리모드는 그게 불가능해서 안타까웠습니다.(사실 바뀐 뒤로도 사용자가 수정은 불가능하지만 말이예요;;) 요런저런 변경으로 편리해진 것도 좋지만 일단은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예쁘게 변한 관리자모드가 너무너무 좋아요. 물론 예뻐진 만큼 편해진 것도 예뻐진걸 뒷받침해주고 있네요.
 편해진건 역시 에디터죠. 사파리에서는 WYSIWYG 모드가 안 되던 기존 에디터와는 달리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돌아가는 에디터 만세!!! 태그도 잘 모르는데 태그 직접 써넣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요.ㅠㅠ 여튼 변화된 에디터가 참 좋습니다. 책이나 영화 등의 정보 넣기도 편해졌고 주석 달기도 편해졌고 기타 등등 에디터 하나 바뀐것만으로도 100점!...은 아니고 한 80~90점은 먹고 들어가는거예요. : )
 센터의 변경 또한 좋아진 점에서 빼놓을 수 없죠. 물론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쬐끔씩 있는건 사실이지만 약간의 사용자화가 가능한건 엄청나게 좋아졌다는 느낌이니까요. 잘 안 쓰던 옵션은 잘라내버리고 쓰는 것만 설정해주면 한눈에 알아보기 쉬워서 좋네요.
 그 외에도 플러그인 설정이 한 눈에 들어오기 좋게 변했다는 것도 좋구요 글관리도 여러모로 설정하기 간편해진 느낌입니다.(스크롤하면 목록이 사라지는 버그를 제외하고 말이죠;;;)
 전체적으로 새로워진게 좋습니다. 장점이 한가득 늘어났다는 느낌이랄까요. 조금 잘못 가면 엉망이 되는게 리뉴얼인데 성공한 리뉴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역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없지는 않습니다. 그런 부분을 몇가지 찝어보겠습니다.
 우선은 로딩 속도. 역시 예뻐진 만큼 느려지는건 어쩔 수 없는건지 기존의 관리모드에 비해서 약간의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광랜같은 빠른 인터넷 서비스라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안 써봤으니까!!! ㅠㅠ) 일반 10M 서비스로는 약간 귀찮을 정도의 로딩이 있습니다. 브라우져를 막론하고 말이죠. 여튼 요걸 개선해 주시면 너무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
 다음은 각종 버그. 물론 베타테스터가 그런 버그들을 잡기 위해서 실시되는 것이긴 하지만 역시 버그는 눈에 거슬리게 마련이지요. 요런 버그들을 완벽하게 수정한 다음에 정식 서비스를 한다면 그야말로 티스토리 2008은 성공보장 100% 만족!!! 일지도 모르겠어요.(소심) 위에서 언급했던 스크롤 버그나 맥에서 안 먹는 단축키라거나 제가 찾지 못했지만 다른 분들이 찾은(..........) 버그들을 완벽하게 잡아 없애고 정식 출시해주시면 좋겠네요.
 에디터에도 약간 손을 댔으면 합니다. 안 쓰는 기능들은 접어둘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까진 조금 무리가 있을 듯 하고. 트랙백과 CCL이 따로 있는게 조금 공간 낭비라는 느낌도 들고, 사이드바의 정보첨부 목록이 세로로 나열되어있는데 그걸 두줄정렬 등으로 줄여준 다음 서식을 키운다거나 하는 변화도 좋겠네요. 역시 사이드바는 사용자화가 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센터의 사용자화도 약간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5줄 모드에 종류와 순서만 변경 가능한데 4줄이나 3줄로 변경 가능하게 해놓으면 저처럼 화면 작은 사람도 여러모로 넓게 쓸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WYSIWYG 에디터를 사파리에서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90점은 주고 시작하는 베타테스트였습니다. 개발자 분들도 에디터를 중심으로 이런저런 개발을 하신게 아닐까 싶었구요. 어쨌거나 베타테스트가 너무너무 즐거웠고 포스팅 잘 안 하는 제게 미션으로 이런 저런 장문의 글을 포스팅 할 수 있게 해준(...........)것도 좋았습니다. 제 제안처럼 변화가 오지 않더라도 버그만 확실히 잡는다면 정식 공개에서도 충분히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티스토리 2008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얼마 뒤에 있을 쫑파티 즐겁게 보내시고(.......ㅠㅠ) 개발자 분들이나 관리자, 베타테스터 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구경만 하시느라 속 타셨던 분들 모두 30도를 넘나드는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래요. 티스토리 2008 화이팅! :D

Posted by dotcat 트랙백 1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