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개 초기에 보였던 썸네일 중복이 수정된게 좋았네요. 그리고 역시나 설정 하나 바꿀려면 한 눈에 보기 힘들어서 헷갈렸던게 새롭게 바뀌면서 쉬워졌습니다. 설정 방식도 간결해져서 알아보기 쉽게 바뀐 느낌이랄까. 좋습니다.
그렇지만 단점...이랄까 플러그인 자체는 여전히 그대로라는게 안타깝네요. 글쓰기 에디터에 기존 플러그인 기능이 삽입되면서 오히려 갯수가 줄어들어버렸고 말이죠.(사실 갯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기존의 테터툴즈나 텍스트큐브처럼 간단하게 플러그인을 추가, 삭제 가능한 것까진 바라지 않습니다만 새로운 플러그인도 좀 추가해주셨으면 합니다. 뭐 이번 베타테스트 준비하시느라 플러그인 추가까지 할 여력은 없어 보이지만;; 나중에 오픈베타라거나 완전 공개를 한 다음에는 좀 추가되길 바랍니다.
잘 쓰고있는 플러그인은 역시 사이드바에 들어가는 태그입력기와 빈 줄 삽입 기능이네요. 다른 플러그인들은 켜놓긴 하는데 잘 안 쓰게 된달까. 에디터에서 사용되는 플러그인들은 기존 에디터가 Safari를 제대로 지원해주지 못하다보니 제대로 쓰기 귀찮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방문자 통계의 경우 봇이나 중복 방문의 경우를 제대로 체크하지 못하는지 Daum 웹인사이드나 Google 애널리틱스의 방문자 통계와 상당한 차이를 보여줘서 사용이 꺼려지더군요.
수정이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플러그인도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수정 요망 플러그인을 몇가지 꼽아보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방문자 통계 플러그인(이랄까 티스토리 자체의 기능?)이 제대로 된 통계를 뽑아줬으면 합니다. 봇 방문과 중복방문에 너무 취약한 것 같거든요. 그리고 이모티콘 표시 플러그인. 이미지 이모티콘이 들어가면 여러모로 재미있고 예쁩니다. 근데 그 종류가 6가지 뿐이라 너무 심심해요. 게다가 기본 설정 이미지만 써야하니 너무 딱딱한 느낌도 있습니다. 개인이 이모티콘과 이미지 파일을 전부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습니다만 그것까진 아니더라도 이모티콘의 종류만이라도 추가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국내에서 :), ;), :P 등의 옆으로 누운 이모티콘 보다는 -_-, ^_^, *_* 등의 이모티콘을 많이 쓰는데 그게 반영되지 않은것도 안타깝구요.
다음은 추가되었으면 하는 플러그인입니다. 지금 생각나는건 딱 한가지네요. 검색봇 차단 플러그인. 티스토리의 경쟁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이글루스에는 있는 기능입니다만, 웹페이지 루트에 robot.txt(맞죠?)를 수정해서 검색봇을 허용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게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일례로 '네이버에는 노출하고싶지 않은 내용을 쓰고싶은데 그런 기능이 없어서 티스토리를 안 쓴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제 이야기는 아니고 주변의 몇몇 친구들 이야기입니다. 특정 검색봇이 아니라 검색 자체에 노출되지 않는 아주아주 개인적(혹은 폐쇄적인 팀블로그?)를 구축하고싶은데 이런 기능이 없어서 티스토리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다른 플러그인은 몰라도 이런 플러그인은 하나 추가해야하지 않을까요?
사실 새롭게 바뀐 플러그인 설정이라고 해도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플러그인이 그대로라서 크게 바뀌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플러그인 설정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쉬워졌다는점이 가장 큰 변화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어서 베타테스트가 끝나고 티스토리 2008이 정식 도입되어서 새로운 플러그인도 구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